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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사용자가 알면 10배편리한 비상용 충전기인 콘센트형 충전기, 보급정책변화 그리고 유니코드충전기

by 리틀자이 2023.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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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형 충전기는 애초에 제조사에서 조차 옵션품으로 판매가되어왔고 가격도 적지 않았기에 구매를 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나 전기차 보급이 20만대를 넘어서면서 충전기 인프라가 이것을 좇아가지 못하게 되면서 상황은 달라졌다.

비상용충전기 콘센트형충전기

콘센트형 충전기는 설치형 완속 충전기의 충전 속도의 절반 정도 밖에 안된다. 그리고 차량제조사에서도 이것을 비상시 사용하는 정도로 홍보를 해왔다. 그래서 구매당시 구비하지 않은 사용자가 많다.현대자동차의 경우 여전히 220볼트 콘센트형 충전기를 비상용으로 광고하고 필요할 경우 별도 판매를 하고 있다. 차량 구매시 기본으로 포함 시켰던 테슬라조차도 현재 따로 분리했기에 필요한 사람은 별도 구매를 해야한다. 하지만 전기차 보급이 20만 대를 돌파하기 시작한 작년부터 분위기의 반전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긴급하게 급속 충전기인프라를 갖추었지만 그것만으로는 불충분했다. 그리고 10분이면 주휴가 끝나는 내연기관 차량에 비해  전기차 충전은 너무나도 불편했고 시간이 많이 걸렸다. 초급속 충전기 설치 역시 확장하는데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고 특정 충전기에 차량들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해 불편한 점이 많았다. 이런 불편을 겪고 있던 전기차 소유자들의 인식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전기차 사용자들은 출발지나 목적지에서 충전하는 것이 전기차를 가장 편하고 효율적으로 타는 방법이라는 인식을 하고 있는데  그 중심에 콘센트만 있으면 충전을 가능하게 만드는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가 있음을 새로운 각도에서 관심을 갖게 된것이다. 이것은 다른 독립형 충전기들에 비해 설치 비용이 저렴하고 별도의 배전 용량 증설 공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뛰어난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다 보니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보급하는 정부나 각 지자체들의 인식이 달라지고 그들의 정책에 큰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다. 

전기차 충전기사업에 대한 지자체 정책의 변화

서울시를 비롯해 제주도 충북 충남 대전 과천 등 많은 지자체들이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 보급을 확대하는 정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8월 국토교통부는 주택 건설 기준 등에 관한 규칙 일부 개정령안 입법 예고를 발표했다. 국토교통 탄소 중립 로드맵에 따라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 설치 비율을 2025년까지 주차 단위 구획의 7% 이상 적용할 것과 2025년 이후에는 10%까지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기업들도 속속 참여하고 있다.아파트를 짓는 포스코 건설의 경우 자체 전기차 과금형 콘센트를 개발해서 새롭게 짓는 아파트에 적용하고 있고, 한전 KDN에서도 과금형 콘센트 인프라를 개발하여 곧 다양한 곳에 활용할 예정이다. 환경부 충전기 차기 시스템에서는 콘센트형 충전기는 완속에 포함되어 있다. 그러므로 콘센트형 충전기 보급이 상당히 넓게 갖추어져 있음을  알 수 있다.  지도를  일일히 보지 않더라도 실제로 공영 주차장이나 공공장소에 방문해도 콘센터형 충전기가 요즘 들어 꽤 자주 보이는 것을 체감할 수 있다. 

콘센트형충전기,유니코드

상황이 이렇다 보니 콘센터형 충전기를 구매해야겠다는 고객이 증가하게 되었다. 그렇지만 현대자동차에서 판매하는 충전기는 30만원이 넘는데  너무 비싸다. 그래서 대체할 수 있는 것을 찾다가 발견한 것이 이 유니코드 충전기이다. 공식 판매처를 보니 가격은 18만 8000원으로 합리적이었다. 상품평을 보니 1200개가 넘는 후기에 사용자 평점도 5점 만점에 4.9점이어서  일단 신뢰가 간다. 콘센트를 통해 고용량의 전기를 오랜 시간 동안 공급할 경우 안전성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충전기의 화재등의 뉴스를 볼 때 가격보다도 후기 평점이 무엇보다도 중요했던것은  바로 안전과 관련된 사항들이기 때문이다. 안전 관련해서 유니코드 충전기는 크게 4가지 영역에서 좋은 평점을 받았다.

첫째 자체 기술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고 설계는 물론 커넥터 케이블 컨트롤러 모두를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어 중국산 수입 제품에 비해 안전했다.

둘째 플러그와 본체에 안전 센서가 내장되어 고온 발생 시 낮은 전류로 자동 변경되게 되어있다. 그럼에도 고온이 지속되면 충전을 중단한 뒤 온도가 떨어지면 다시 자동 충전이 시작된다

셋째 외부에서 터치를 통해 전류 조절이 가능하고 콘센트 전기차 충전기 최대 전류인 15 암페어를 지원한다는 점이다. 

넷째 충전기 자체 LED와 디스플레이가 있어 이것을 통해 충전 상태 관련 정보들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특히나 국내에서 유일하게 커닉터에도 LED가 있어 어두운 곳이나 멀리 떨어진 곳에서도 충전이 진행되고 있다는 것을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더불어 개인의 상황에 맞게 케이블 길이를 선택할 수 있다. 기본 5미터 길이의 10미터와 15미터도 선택 가능하다. 

결론적으로 콘센트형충전기는 전기차 사용자가 알면 훨씬더 편리한 장점들이 많이 있다는 것이다. 주자장 충전구 근처에 다른 차량들이 있어도 두 세 대 정도는 패스할 수 있다. 그러다보니 주차 위치에 대한 스트레스는 크게 줄어든다. 길이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니 본인의 충전 환경을 잘 고려해서 선택하시는 것이 좋을 것이다. 10미터를 선택해도 현대자동차가 판매하는 5미터 충전기와 가격이 거의 동일하다. 길이만큼 잘 살펴야 할 것이 바로 케이블이다. 이 두툼한 케이블은 저가 PVC 전선이 아닌 전기차 전용 티피 전선이다. 티피는 기계적 부하를 안정적으로 견딜 수 있고 화학물질이나 햇빛 등 극한의 온도와 같은 외부 영향의 내성을 갖추고 있다. 또한 유연성이 뛰어나 콘센트형 전기차 충전기의 전선으로 최적화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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