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전기충전기 설치업체비교(신뢰도,고객만족도,선호도)

by 리틀자이 2023. 5. 21.
반응형

환경부에 홈페이지에 방문해 보면 수십 개 전기충전기 설치 사업자들이 난립해 있다. 고객입장에서 다양한 선택의 폭이 있어 좋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 어느 업체를 통해 설치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인지 알 수가 없다. 여기에 각 설치 업체의 자산규모 안정성 고객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상위 다섯 개 업체를 비교 검토해서 참고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

신뢰도 상위 5%에 있는 사업체

다음은 2022년 한국에너지공단에서 공개한 자료한 자료를 기준으로 한 것이다. 평가기준은 자산규모, 안전성, AS신뢰도로 했다.

순위 업체명 자산 규모(억 원) 안전성 AS 신뢰도
1 대영채비 1,200 우수 우수
2 차지인 600 우수 우수
3 이비온 500 우수 우수
4 에버온 400 우수 우수
5 타고 300 우수 우수

자산 규모는 전기 충전기 제조, 설치, 운영 등 전기 충전 사업 관련 자산의 총액을 기준으로 했고, 안전성은 충전기의 안전성 평가, 충전기 사고 발생률, 충전기 A/S 처리율 등을 기준으로 했다. AS 신뢰도는 충전기 A/S 처리 기간, 고객 만족도 등을 기준으로 한 것이다. 이어서 각 기업에 대한 간단한 자료를 공유한다.

대영채비는 2009년에 설립된 전기차 충전기 제조 및 운영 기업이다. 본사는 대구광역시 달성군에 있다. 대영채비는 DC차데모, AC콤보, 완속 충전기 등 다양한 유형의 전기차 충전기를 제조하고 있다. 또한, 전국에 10,000여 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대영채비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으며, 국내 전기차 보급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에버온은 2013년에 설립된 전기차 충전 솔루션설루션 전문 기업이다. 전기차 충전기 제조, 설치, 운영, 유지보수까지 전기차 충전 인프라의 모든 사업 능력을 갖춘 국내 몇 안 되는 토털 솔루션 기업이다. 2021년 8월 기준 8,300대 이상의 완속 및 급속 충전기를 설치, 운영, 관제하며 전기차 충전 토털 플랫폼으로써 전문화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2017년 이후 5년 연속 환경부 충전 인프라 구축 사업자로 선정되었으며, 2년 연속 서울시 민간 공용 급속ㆍ완속 충전 사업자로도 선정되어 전기차 고객들의 충전 편의성에 기여하고 있다. 에버온은 차별적인 충전기 제품 개발에서부터 편리한 충전서비스의 구현과 안정적인 충전인프라 유지보수까지 토탈 솔루션으로 전기차 충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Top-클래스 충전서비스 사업자이다. 2021년에는 SK네트웍스로부터 100억원의 투자를 받은 바 있는 전기차 충전서비스의 우량기업으로서 적극적으로 사업을 확장해 나가고 있다.

고객 선호도 순위

  1. 대영채비
  2. 차지인
  3. 이비온
  4. 에버온
  5. 타고

이 순위는 한국에너지공단에서 2022년 12월에 실시한 전기 충전기 설치 업체 고객 만족도 조사 결과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영채비는 고객 만족도 95.2점으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뒤이어 차지인(94.8점), 이비온(94.5점), 에버온(94.3점), 타고(94.0점)가 상위권을 차지했다. 고객 만족도는 충전기 설치 및 운영, A/S 서비스, 가격 등 충전기 설치 업체의 전반적인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평가를 기준한다. 충천기 설치 시 메인배전반에서 목적지까지 거리가 긴 경우 선의 굵기등이 법규격에 맞는 것으로 해야 안전하다. 그렇지 않는 경우 설치하자마자 몇 대 충전을 동시에 할 경우 차단기가 떨어져 낭패를 보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는 메인 배전반이 아닌 지하주차장 곳곳에 기존에 설치된 콘센트에서 전기를 끌어와 간단히 설치한 경우 발생한다. 또한 커넥터 부분의 안전성도 대단히 중요하다. 법규격에 맞게 설치해야 안전하다. 자주 움직이며 사용하다 보니 커넥터 부분이 안전하지 않아 화재가 발생하는 일이 생기기 때문이다. 그 다음 고려해야 할 부분이 AS부분인 것이다. AS인프라가 잘 갖춰진 업체를 잘 선정해야만 고충이 적어진다. 

고객만족도

아래 표는 고객 만족도 핵심 요소인 충전기 설치 운영 및 AS정도를 각 항목별 5점 만점을 기준으로 고객설문을 통해 작성한 것이다.

업체명 충전기 설치 및 운영 A/S 서비스 가격 총점
대영채비 4.8 4.9 4.7 95.2
차지인 4.7 4.8 4.6 94.8
이비온 4.6 4.7 4.5 94.5
에버온 4.5 4.6 4.4 94.3
타고 4.4 4.5 4.3 94.0

전기차 수요가 늘어나면서 충전기 인프라가 문제가 되고 있다. 정부에서는 신규아파트의 경우 5%설치가 되어야 건축허가가 이뤄진다. 예전 아파트의 경우 2025년까지 주차면의 2%까지 충전기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시행 중에 있다. 사용자 입장에서 이 기회를 잘 타는 것이 자가부담 없이 충전기를 설치할 절호의 찬스가 된다. 그러다 보니 정부 사업권을 따내 사업을 하고자 하는 사업자가 난립하게 되었고 고객들은  당연히 고민하게 된다. 그렇다면 고객들의 고민거리가 무엇일까 몇 가지를 살펴보았다. 이 가운데 고객들이 고려하는 가장 큰 요소는 안정성이다. 몇몇 업체들은 값싸게 설치해 놓고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아 애물단지처럼 방치된 곳들이 속출하고 있다. AS를 접수했지만 고쳐지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충전 인프라 구축을 할 때 설치 운영의 안정성을 가격보다 우선해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 다음은 AS이다. 일반 내연기관의 경우 어디를 가나 주유가 가능하다. 하지만 전기차의 경우 아직 인프라 초기라서 고장이 날 경우 애로사항이 많아 불편함이 많다. 따라서 처음부터 필요한 부분을 잘 검토해서 설치 업체를 선정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반응형

댓글